한국의 유인도 중에서 가장 낮은 섬의 가파도 올레. 제주도에 한국에서 가장 높은 산인 한라산과 가장 낮은 섬 가파도가 함께 있다는 사실은 의미 깊다.낮은 섬 가파도는 느리게 걸어도 두 시간이면 충분할 정도로 작다.가파도는 머물렀을 때 작은 섬의 매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곳이다.길고 긴 제주 섬의 올레를 걸어오느라 수고한 몸과 마음이 하루쯤 편히 쉴 곳이다.(제주 올레트레일에서)총 길이4.2Km소요시간1-2시간 가파도 여행을 위해서는 모슬포 대정읍 운진항을 찾아야 한다. 오전 9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배가 뜨지만 4~5월 가파도청보리 축제기간에는 30분간격으로 배를 운항한다.특히, 축제기간 중에는 첫배를 타기 위하여 일찍부터 움직이는 것이 좋다.그래도 긴 줄은 감수해야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로 붐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