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맷길3-3구간은 영도구 영선동 절영해안관리사무소를 출발 흰여울문화마을과 흰여울해안터널을 지나고 악어바위, 노래미바위 등 기암괴석이 해안을 따라 도열한 듯한 해안절영로를 따라가다 감지해변과 태종대로 이어진다 부산 사람의 삶과 문화가 함께 숨쉬는 흰여울문화마을에서 내려다 보는 남항바다는 부산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풍경을 선사한다. 총길이 14.9km 소요시간 5시간 갈맷길 3-3구간은 해안절영로 산책로 입구부터 영도의 역사를 테마형태로 표현한 모자이크타일 벽화가 산책로를 따라 희여울터널까지 이어진다. 최근 문화마을 옹벽공사로 인해 일부 구간이 막혀 있어 모자이크 벽화를 다 볼 수 없는 아쉬움이 크지만 대신 흰여울마을을 우회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맏머리계단에서 무지개계단까지 우회하는 발품을 팔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