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평리 환해장성을 지난 길은 3-B코스 바닷길로 이어진다. 3코스는 온평포구 조금지나서 3-A코스와 3-B코스 등 두개의 코스로 나뉘어지다 신풍교차로 인근에서 다시 하나로 합쳐지는 2개코스로 운영된다 3-A코스는 중산간 길에서 만나는 오래된 제주의 돌담과 울창한 숲과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을 지나가는 고즈녁함을 만끽할 수 있는 올레이다 총거리 20.9km. 소요시간 6시간3-B코스는 초록의 바다와 초록 평원이 끝없이 펼쳐지는 유일하게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바당올레길이다거리 14.6km 소요시간 4시간 제주 바다를 마음껏 만끽하려면 3-B코스를, 중산간길의 고저녁함과 용눈이오름을 사랑했던 두모악의 감동을 원한다면 3-A코스를 권한다. 나는 제주바다를 만끽하기 위하여 기꺼이 3-B코스를 선택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