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을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는 단어는 없다. 강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은 당연히 "다산초당"이다 동백으로 유명한 백련사가 있으며, 모란이 피기까지는의 시인 김영랑 생가도 있다. 은은하면서도 아름다운 "고려청자"의 고장이 어디인가. 고려청자는 "강진"과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강진여행에서 맛과 멋은 필수요건이다. 강진을 빼고나면 남도여행은 의미가 없다. 역사와 문화, 자연과 풍광, 맛과 멋이 살아 있는 남도여행 1번지 강진을 만나러 간다 남파랑길 82코스는 내륙깊숙한 곳까지 이어지는 강진만을 걷는 길이다. 청자빛깔 가우도를 출발, 세심정과 옹기마을을 거쳐 강진만 생태공원이 시작되는 구(舊)목리교까지 이어지는 14.7km의 길이다. 소요시간 5시간 까페이름에 재치가 넘친다. 가우도 출렁다리에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