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맷길2-2코스는 부산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광안대교와 반짝 반짝 빛나는 광안리해수욕장을 거쳐 2인의 기녀 전설이 깃든 이기대길을 포함하는 순수 바닷길이다. 태종대, 몰운대와 함께 부산을 상징하는 해안절경을 품은 곳 이기대와 그 끝자락에 자리잡은 오륙도는 부산의 상징이기도 하다 총거리 11.4km 소요시간 3시간 30분 갈맷길 2-2구간은 해운대 마천루를 건너편에 두고 수영만 데크길에서 시작한다. 바람이 강한 탓인지 인적이 거의 없다. 데크길은 민락수변공원까지 이어진다 비록 자연스러운 풍경은 없어도 부산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광안대교와 부산시민의 쉼터인 민락동수변공원을 바라보는 순간 "느낌이 있는 풍경"으로 금새 다가온다 부산사람의 숨결이 살아 있는 어시장과 회센타가 있으며, 호객하는 부산 아지매의 걸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