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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 2

제주 올레길 12코스(무릉외갓집~한경면 용수포구)엉알길 따라서

해안을 따라 서귀포시 전역을 잇고 제주시로 올라가는 첫 올레. 무릉 2리부터 용수포구 절부암까지 들과 바다, 오름을 따라 이어지는 아름다운 길이다.드넓은 들에서 보는 지평선은 아스라하고, 깊은 바다는 옥빛으로 가득하다.신비한 분위기의 도원연못과 녹남봉은 12코스의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다.차귀도를 바라보며 수월봉과 엉알길을 지나 당산봉을 넘고 나면 '생이기정 바당길'로 접어든다.(제주올레 트레일에서 그대로 인용)총길이 17.5km  소요시간 5-6시간   유년시절의 외갓집은 그리움으로 가득한 단어이다.  "깊고 깊은 산골마을 우리 외갓집"으로 시작해서 "추수하는 가을이면 가보고 싶다"로 끝나는 "외갓집 가는 길"이라는 동요도 있다.  아득한 기억속에 남아 있는 외갓집은 그런 곳이다. 무릉외갓집은..

제주 올레길 2024.09.28

제주 올레길 11코스(모슬포~무릉외갓집)잊혀진 길을 찾아서-신평 곶자왈

하모체육공원(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앞)에서 시작하는 11코스는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길, 근대사와 현대사가 녹아 있는 올레. 제주올레는 11코스의 절정인 모슬봉 정상부로 올라가는 ‘잊혀진 옛길’을 산불감시원의 조언을 얻어 복원했다. \모슬봉에서는 흔들리는 억새 사이로 드넓게 펼쳐진 제주 남서부 일대의 오름과 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신평-무릉간 곶자왈 올레는 제주올레에 의해 처음 공개된 ‘비밀의 숲’으로 또 다른 감동을 안겨준다.총 길이17.3Km소요시간5-6시간(제주 올레트레일에서 인용)   모슬포 하모체육공원을 출발한 길은 4월같지 않은 차가운 바람으로 시작한다. 하모항을 스쳐가는 세찬 바람과 낮은 기온은 오히려 발걸음을 가볍게 하고 마음을 넉넉하게 해준다   대정오일장은 매월1,6일에 장이 선다..

제주 올레길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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